제102주년 삼일절 행사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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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21-03-03 12:55 조회2,0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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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1일 오후 2시에 시드니 한인회(회장 윤광홍)와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시드니 총영사관과 시드니 단체장 후원으로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기념식은 “세계 만방에 고하야”라는 부제를 달았으며, 식전 행사로 태극기와 호주 국기 교체 게양식을 거행했다. 기미독립선언 민족 대표 33인을 기려 한인회관 뒤 통로에 꽂은 태극기 33개와 한인회관 앞 잔디밭에 “3.1 정신”이라는 글자대로 꽂은 태극기 물결 앞에서 "태극기 세우기” 행사를 가졌다.
본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3.1독립운동 경과 보고(인서경 광복회 호주지회 기획이사), 독립선언서 낭독(기민정, 조지은, 김은우, 조성현, 이채원, 배재민 학생), 홍상우 총영사가 대독한 대통령 기념사, 헌시 낭송(민병찬, 우진현, 조지아 사시 학생), 윤광홍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끝을 맺었다.
영문 헌시를 낭송한 조지아 사시(Georgia Sassi) 학생은 외국인 독립운동가로서 1963년에 한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은 영국인 조지 루이스 쇼(George Lewis Shaw)의 외고손녀라는 황명하 회장의 소개에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날 오전(한국 시간) 서울의 탑골공원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기념사를 홍상우 총영사가 대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을 향해 불행했던 역사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란 점을 함께 언급하고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겠지만 발목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면서 과거사 문제를 포함해 일본과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서 주목된다.
윤광홍 회장은 축사에서 “국가적 위기와 재난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3.1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살려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초래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 역시 3.1 독립운동정신으로 단합하여 한 사람의 희생도 없이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명하 광복회 호주지회장이 이 날 참가 학생들에게 서티피케이트를 수여했고 홍상우 총영사도 학생들에게 선물을 증정한 후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다수의 단체장과 한인회 동포들 9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시드니 총영사관에서는 홍상우 총영사와 이재용 부총영사, 오현영 영사가 참석했고, 조기덕, 이재경, 승원홍, 송석준, 류병수 전 한인회장, 민주평통 아태지역 이숙진 부의장,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백승국 회장, 월그옥타 임의석 회장, 전 월드옥타 노현상 회장, 한국자유 총연맹 대양주 호주지부 김영신회장,옥상두 전 스트라스필드 시장, 임의석 월드옥타 시드니지회장, 세계한인민주회 김동우 회장,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형주백 회장,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방승일 회장, 재호주 한인 상공인 연합회 유선우 회장, 세계총상공인연합회 강흥원 수석 부회장, 향우회 연합회 조중길 회장, 재호 이북오도 연합회 채인섭 회장,세계한인 민주회 김동우 회장,재호한인 간호협회 양진영 회장, 초윈회 박은덕 회장, 벤디고 은행 스트라스필드 박명희 지점장, 호주 민주 평통협의회 고남희 부회장, 호주 자유당 한인연합회 김기덕 부의장,세계 민주회 김종국 상임고문,건설협회 양상수 회장, 통합노인회 박정현 회장, 소나무회 최귀자 회장, 화요댄스 이윤경 회장, 금요댄스 김영애 회장, 전 체육회 하지우 회장, 전 한인회 백장수 부회장, AK 부동산손한나 대표, 시니케어 박성만 대표ㅡ 정경포럼 박성민 부회장,곽승룡 신부, 시드니 성시화운동본부 김환기 대표, 사무총장 송상구, 사목회 조숙자 회장, 조영옥 사모, 박옥수 지사장, 양순자 사모, 신숙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출처 : 호주 톱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http://www.topdigital.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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