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음식축제(Campsie Food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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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8-05-16 16:27 조회9,4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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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캠시음식축제 개회식에서 쌈밥 한상차림으로 큰 호응
지난5월12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 캠시음식축제(Campsie Food Festival)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회 연속 축제에 주역으로 참가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은 개회식에서 제육볶음과 불고기, 각종 반찬을 쌈 채소에 싸 먹는 쌈밥 한상차림을 소개했으며, 이와 별도로 2회의 한식 시연 및 시식을 준비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한식 관련 정보를 얻고 맛볼 수 있었다.
캔터버리-뱅스타운 시에서 주최하는 캠시음식축제는 시드니의 대형 음식축제 중 하나로,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 헝가리, 포르투갈, 일본, 태국, 터키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약70여개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안작 몰(Anzac Mall) 중앙 무대에서 오후 1시 공식 개회식 연설 직후에 진행된 쌈밥 한상차림 특별 이벤트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이벤트에 참여한 내빈과 관람객들은 한상 가득 차려진 각종 반찬들과 다양한 쌈을 사진에 담으려 무대 가까이 몰려들었다.
당일 쌈밥 한상차림 이벤트와 더불어 잡채, 제육볶음 시연을 준비한 정헤더씨(현 한국문화원 한식강좌 강사)는 “특히 쌈밥 한상차림 이벤트가 기대 이상의 반응이라 뿌듯했다. 각자가 원하는 것을 골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건강한 메뉴라서 사람들이 좋아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일 스페인의 대표음식 시연을 진행하고 개회식 행사에도 참여한 스페인 쉐프 미구엘 마에스트로는 “한국 음식은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는 여러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이번 개회식에 소개된 쌈밥이 특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시드니 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음식축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호주 현지인에게 한국음식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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