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주백씨가 제35대 시드니한인회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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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25-05-26 20:49 조회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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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형주백 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이 제35대 시드니한인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시드니한인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하계열)는 지난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드니한인회장 후보 등록을 받았고, 단독으로 등록한 형주백 씨에게 24일 당선증을 주었다.
형주백 당선자는 민주평통 18, 19기 회장으로 일해 한인사회에서 잘 알려진 인사다. 호주 <톱뉴스>에 따르면 그는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을 따라 남미로 이주한 뒤 다시 호주에 재이주했다. 그는 이번 시드니한인회장 선거에 러닝메이트인 엘리자베스 왕 변호사와 함께 출마했다. 부회장으로 당선된 엘리자베스 왕 변호사는 한인 밀집 지역인 스트라스필드를 중심으로 소수자 권익 보호 활동을 했다.
형주백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시드니한인사회 화합과 단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드니한인회가 설립된 해는 1968년이고, 지금까지 20여 명이 시드니한인회장으로 봉사했다. 호주에 한인이 공식 이민을 간 때는 1950~53년이며, 한인 수가 1980년대 후반부터 한인 수가 크게 늘었다. 현재 호주 전체에는 한인이 약 16만 명이, 시드니에는 8만5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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