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베인(BRISBANE) / 골드코스트(Gold Coast) | 브리스베인(BRISBANE) 관광명소

◈ 시티 센터 역사 건물

 보도에 나 있는 황금색 화살표를 따라 가면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는 초창기 브리즈번 건물 투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제일 잘 보존되어 있는 역사 건물로 George St에 있는 Mansions and Harris Terrace를 들 수 있다. 또한 같은 거리의 구 총독관(Old Government House) 및 국회 의사당(Parliament House)의 경우 모두 1860년대에 세워진 것들이다.

 Wickham Terrace에 있는 The Old Windmill & Observatory는 그 설립 시기가 182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곳은 애초에 초기 유형수들을 위한 제분소로 축조되었지만 기초 설계가 잘못된 탓에 방앗간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신호기로 변환되는 듯 싶더니 나중에는 기상 관측소로 전환되었다.

 사암으로 된 이탈리안식 Treasury 빌딩은 브리즈번 강둑에 있는 것으로 Conrad Treasury Casino로 개조되었다. 퀸즐랜드 문화 센터(Queensland Cultural Centre)는 거대한 종합식 건물로 빅토리아 다리(Victoria Bridge) 바로 건너편인 사우스 브리즈번(South Brisbane)의 Melbourne St 양 쪽으로 두 블록에 걸쳐 위치해 있다. 이 종합관에는 미술관(Queensland Art Gallery), 박물관(Queensland Museum), 주립 도서관(State Library), 공연장(Performing Arts Complex)이 들어서 있다. 박물관에는 공룡 정원이 있고 고래 전시장이 있다. 미술관에는 영구 전시하는 호주 태생 미술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은 물론 임시 전시품들도 여럿 소개되고 있다. 공연장, 미술관, 도서관에는 카페가 있다.

◈ 퀸즈랜드 문화 센터(Queenland Cultural Centre)

 퀸즈랜드 문화 센터(Queenland Cultural Centre)는 브리스베인에서 반드시 가 보아야 할 곳의 하나로 브리스베인 강의 사우스 뱅크에 자리 잡고 있다.

 퀸즈랜드 문화 센터에는 퀸즈랜드 미술관(Queenland Art Gallery), 퀸즈랜드 공연 예술관(Queensland Performing Arts Complex), 박물관, 주립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다.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더 잘 알려진 퀸즈랜드 미술관에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천장과 웅장한 모습의 실내와 야외 폭포 그리고 조각 공원이 있다.식민지 시대부터 현대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오스트레일리아 작품을 비롯하여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술품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은 자연의 역사나 과학기술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박물관이다.특히 실물 크기의 공룡 모형과 발자국 등 고대 생물에 관한 전시가 눈길을 끈다. 공연 예술관에서는 각종 콘서트, 연극, 발레, 오페라, 뮤지컬 등이 펼쳐진다.

◈ 마운틴 쿠타(MT. COOT-THA)와 식물원(BOTANIC GARDEN)

 브리스베인 서쪽 8km지점인 쿠타산의 입구에 위치, 호주 자생 식물, 열대 식물등이 돔형의 온실에서 재배되며, 외부에는 사막식물원, 연못 그리고 브리스베인 경 SIR. THOMAS BRISBANE 기념 천문관이 자리하고 있다. 쿠타 전망대는 브리스베인의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 할수 있는 곳으로 쿠타산 정상에 있다.

◈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

 시티 센터에서 남쪽으로 35분 정도 버스로 가다 보면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이 나오는데 이 곳은 반나절 정도로 여행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이 곳은 강변 옆의 아름다운 공원 안에 위치해 있고 보트를 이용해 살 수 있는데, 코알라, 포섬, 웜뱃, 에뮤, 금조 등 다양한 호주 야생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코알라다.

 그 귀여운 모습에 이끌려 돈을 내고서라도 코알라를 안고 사진 찍기를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유순하게 길 든 캥거루에게 먹이 주기 코스는 좀 더 저렴하다. 드넓은 잔디밭에서 음식을 장만해 와 먹거나 피크닉을 즐겨도 좋다. 일정한 시간대에 동물들에 관한 설명이 깃들여 지기도 한다.

◈ 사우스 뱅크 (SOUTH BANK)

 1998년 브리스베인 세계 박람회 가 열렸던 장소를  재개발하여 호주에서 제일가는 도시 공원지역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 호주 양모농장(Australian Woolshed)

 호주 양모장은 오지 체험을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호주 특산물을 취급하는 거대한 기념품 상점 뒤쪽으로 드넓게 펼쳐져 있는 매력이 가득한 공원이다. 바비큐 시설이 갖춰진 무료 피크닉 구역이 있고 코알라(안을 수 있음), 캥거루(먹이를 줄 수 있음) 등이 있는 작은 동물 공원에서는 양털깎기, 울 방적 등을 구경해 볼 수 있다.

 이것으로도 부족하다 싶으면 한무리의 영민한 양치기 개들이 이끄는 8마리의 잘 훈련된 양 쇼를 관람해 보자. 이 양모장은 시티 센터에서 15km 북서쪽에 있다. 이곳에 가려면 차를 가져가거나 가까운 기차역에서 기차를 이용한다. 양모장 기차역은 양모장에서 800m 떨어져 있다. 여러 여행사에서 단체 관광 코스로 이 양모장 견학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 달링 다운즈(Darling Dawns)

 브리스베인 서쪽에 있는 달링 다운즈(Darling Dawns)는 전체에서 풍부한 영원한 유산을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시골의 기분 좋은 소리와 냄새와 함께, 마치 집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따뜻한 인정속에서 긴장을 풀어 볼 수 있다. 선명한 오렌지 색조와 파란 색조를 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석양을 보면서, 꿈나라로 빠져 들 수 있다.

 아니면, 멋진 홈스타일의 시골 식사를 하고 난 후, 눈부시게 청명한 저녁 하늘 아래서 그냥 긴장을 풀고 쉬어도 좋다. 맛있는 견과류의 과일들을 농장에서 직접 먹을 수도 있고 포도주 양조장으로 관광을 나가 수상 경력이 있는 포도주를 시음해 봐도 좋다. 이 지방 로데오의 흥분과 노천 장작불가의 로맨스도 함께 할 수 있다.

◈ 곤드와나 우림 보호 구역

   (Gondwana Rainforest Sanctuary)

 브리스베인 시내 중심에서 2km 떨어진 사우스 뱅크에 자리 잡고 있는 곤드와나 우림 보호 구역(Gondwana Rainforest Sanctuary)에 가면 오스트레일리아산 동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다. 동물의 낙원과도 같은 이곳에는 수 많은 새, 개구리, 도마뱀, 포유류 동물들이 자유롭게 서식하고 있다. 또한, 이 보호 구역에는 코알라, 야생 동물원, 악어 풀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관리인의 지도하에 하는 여러가지 활동도 마련 되어 있다. 

◈ 브리즈번 포레스트 공원

  (Brisbane Forest Park)

 브리즈번 포레스트 공원(Brisbane Forest Park)은 넓이가 265㎢에 달하며 D'Aguilar Range에 있는 자연 부시랜드 보존 구역이다. 이 공원은 브리즈번 외곽으로부터 북쪽과 서쪽으로 각각 50km 이상 펼쳐져 있다. 부시워킹은 물론 자전거, 승마, 야영, 드라이브 코스로도 더할 나위 없는 지역이다.

 이 공원에서는 자체 관광 안내소를 운영하고 있고 워크어바웃 크리크(Walkabout Creek)는 바로 가까이에서 물고기, 도마뱀, 거북, 비단뱀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 학습 센터이다. 공원 전체에 등반로가 여럿 있는데  이 곳에서 하루 밤 야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왠만한 등반로까지 가려면 자신의 차가 필요하므로 공원까지는 자가용으로 오거나 브리즈번에서 버스를 이용해 관광 안내소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내린다.

◈ 빅 파인애플(Big pineapple)

 선샤인 코스트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면, 남부어에 112 ha의 부지에 파인애플과 다른 열대 과일, 마카다미아 견과, 향료, 사탕 수수 등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아열대 과일 농장인 빅 파인애플(Big pineapple)이 있다. 이곳 관광 프로그램으로는 열대 과일 농장 기차 관광, 내일의 수확 보트 타기, 너트모발 등이 있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로는 훨체어 통로, 장애자용 화장실, 주차장 그리고 사탕 수수밭 관광 기차 등이 있다.

◈ 알마 파크 동물원(Alma Park Zoo)

 브리스베인에서 28km 떨어진 칼랑거에 있는 알마 파크 동물원(Alma Park Zoo)에서는 퀸즈랜드의 야자수와 열대식물들이 대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고,다양한 오스트레일리아산 동물들과 외국산 동물들을 구경 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윔뱃, 에뮤, 왈라비, 캥거루와 같은 호주산 동물 우리 안으로 직접 들어가 동물들을 만져 볼 수 있다.

 오후 12시 30분과 코알라 먹이 주는 시간인 3시에,관광객들은 코알라 우리로 들어가 코알라를 만질 수도 있다. 동물원에는 카페, 소풍 장소, 바베큐 지역, 자동차 주차장 등이 마련 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들이 동물원의 모든 지역을 둘러 볼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 언더워터 월드(Unterwater World)

 언더워터 월드(Unterwater World)는 선샤인 코스트에 물루라바에 있다. 80m 높이의 투명한 터널 속으로 들어가서 멋지고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 서식하는 물고기, 거북, 곰치과의 뱀장어, 가시 가오리, 거대한 상어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상어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것도 볼 수 있고, 바다표범관에서는 하루 종일 바다 표범에 대한 안내가 이러지며 쇼도 볼 수 있고, 석호에서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악어들, 그리고 직접 만져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석호도 있다.

◈ 노스 스트래드브록 섬(North Stradbroke Island)

 대부분 스트래드 브록섬을 찾는 사람들은 해변을 즐기러 온다. 브리즈번에는 해변이 없고 동쪽 외곽의 해변들은 진흙벌이어서 그다지 아름답지 않다.  노스 스트래드브록섬은 클리블랜드(Cleveland)에서 20km 떨어져 있는데, 클리블랜드는 브리스번 시티 센터에서 동쪽으로 15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트래드브록섬은 모래 섬이지만 여러 식물군이 분포해 있고 특히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이다. 학교 방학 기간만 제외하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지역이다.

 최고의 해변으로는 섬의 북동쪽 끝부분에 있는 Point Lookout 부근을 꼽을 수 있다. 그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닦여져 있고 가끔씩은 바다 저편에서 헤엄치며 노니는 돌고래나 가오리 무리들을 볼 수도 있다. 섬 중앙에 있는 Blue Lake에서 수영할 수도 있고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뱀, 이구아나, 왈라비, 조류 등을 감상할 수도 있다. 스트래드브록 섬에 가려면 클리블랜드까지 버스나 기차로 간 다음, 페리(차를 섬에 가지고 갈 수도 있다.)를 갈아타고 가면된다.

◈ 벨롱길 누드비치(Belongil Beach)

 Byron 만은 시드니서 북쪽으로790km 지점,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173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해변은 Byron 의회에서 누디스트를 위해 만든 곳이다.

 이곳은 Belongil 시내에서 약 500m정도 들어가면 된다. 또한 차량으로 이동하여 찾아오려면 Tyagarah에서 회색차선을 따라 들어오는 방법이 있다. 또한 이곳은 모래사장의 길이가 자그만치 37km에 달해 많은 누디스트들이 몰리는 장소이다. 물론 이곳은 누디스트들이 모이는 곳이지만 옷을 다 벗지 않아도 이곳에서 충분히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는 브리스베인에서 북쪽으로 96km 떨어진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다. 여러개의 해변을 끼고 있는 대규모 지역으로 칼론드라(Caloundra)에서

시작하여 누사 헤드(Nusa heads), 쿨룰라 코스트(Cooloola Coast), 마루치도(Maroochydore), 글래스 하우스 산(The Glasshouse Mountains)과 블랙올 산 삼림지(Blackall Range Hinterland)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 된다. 리조트내의 상점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화랑과 공예품점,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장, 수중 스포츠 시설 이용 또는 프래이져 섬까지 관광을 해도 좋다.

◈ 위트선데이즈(Whitsundays)

 맥케이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7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지역으로 보트타기와 산호 관찰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이곳의 모든 섬에서는 산호 관광을 비롯하여 다이빙과 스노컬링, 낚시, 반 잠수함 관광, 수영, 패러세일링, 헬리콥터 관광과 그밖의 여러가지 활동을 즐길수 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매년 남극으로 가기 위해 위트선데이즈 지역으로 오는 거대한 흑고래를 볼 수 있다.

 이 지역의 다양한 섬을 탐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트를 한 척 빌려서 위트선데이즈 지역의 아름다운 물결을 따라 향해 하며 원하는 섬마다 방문 하는 것이다.

◈ 프래져 섬(Fraser Island)

 브리스베인 북쪽 290km 떨어진 프래져 섬(Fraser Island)은 바람이 조각을 해 놓은 사구와 숲, 호수, 120km 이상 뻗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 섬이자 세계 자연 보호 지역이다. 100만년이 넘은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가 퇴적 되었으며 1992년 유스네코에 의해서 세계 자연 보호 지역으로 지정 되어 철저하게 자연을 보호 받고 있다.

 섬 북부는 그레이트 샌디 국립 공원으로 백사장, 호수, 모래 언덕, 열대우

림 등이 있으며, 구아나, 딩고 등의 야생 동물과 240종이 넘는 희귀한 야생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부시 워킹이나 캠핑, 바다 또는 호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독특한 동식물을 관찰 할 수 있다. 바다에서 수영을 할 때는 독이 있는 해파리를 조심해야 한다.